뜨겁다고 교회인가?
직장을 따라 이사를 하게 되고, 이런저런 교회를 찾아다니다가 드디어 한 교회를 찾아 이 교회에 정착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기도도 뜨겁고, 찬양도 뜨거웠다. 요즘 흔히 볼수 있는 광경이 아니었다. 80, 90년대 볼 수있던 광경이 펼쳐졌다. 예배 시작전 예배당은 성도들로 꽉 차고, 여기저기 방언으로 통성기도가 울려퍼졌고, 찬양도 은혜스러웠다. 청년예배부도 활성화 되었다. 요즘 청년들이 교회를 많이 떠난다는데, 이 교회는 달랐다. 수요예배, 금요예배 청년들이 대거 참석했다. 난 눈물을 펑펑 흘리며, 찬양했고, 기도했다. 목사님의 추천으로 성경공부반에도 참석했다. 예배 드릴 수록, 성경공부를 할 수록 무언가 이상했다. 사랑의 하나님 보다, 무서운 하나님을 강조했다. 성도들에게는 사랑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
2024.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