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자식에게 집착할 수록 자식은 자기 결정력이 떨어집니다. 결국 자식이 망하는 길이죠.정확하게 말하면 부모가 자식의 삶에 간섭하고, 조언과 가이드로 자식이 스스로 결정하는 것을 돕기보다부모가 결정해주는 역할을 아이가 어렸을 적부터 계속한다면, 자식은 자신감 없는 아이, 결정력이 없는 아이로 클 수 있어요. 이거는 사소한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삶을 통째로 망가뜨리는 크나큰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고차원적인 아동학대라고 생각해요. 이런 집안에서 자란 사람들의 특징이 있어요.자기 결정력도 약해서 주도적인 인생을 살지 못하고, 결혼해서도 양가 부모의 간섭을 끈어내지 못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이것은 결국 여러가지 갈등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극단적인 경우는 이혼하기도 해요. 자신이 인생을 스스..